현지 중계화면 GG 출신 강조, 이학주의 극찬… 김하성의 환상 수비[스한 스틸컷]

이정철 기자 2025. 8.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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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팀동료의 공흘리기에도 개의치않고 3유간 깊은 코스에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날 스포티비 특별해설을 맡은 이학주는 이 수비에 대해 극찬을 했고 현지 중계화면은 김하성의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을 조명했다.

현지 중계화면에서는 이 수비 장면 후, 김하성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출신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김하성의 이 수비가 그만큼 인상적이었음을 나타내는 자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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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팀동료의 공흘리기에도 개의치않고 3유간 깊은 코스에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날 스포티비 특별해설을 맡은 이학주는 이 수비에 대해 극찬을 했고 현지 중계화면은 김하성의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을 조명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작성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229(35타수 8안타), OPS(장타율+출루율)는 0.651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거쳐 올 시즌 7월에서야 복귀했다. 하지만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두 차례 당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2일 다저스전에서 복귀를 치렀다.

김하성은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나타냈다.

더욱 빛났던 것은 수비였다. 4회초 다저스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가 3유간 깊은 땅볼 타구를 날렸다. 3루수가 끊어낼 경우, 아주 평범한 타구. 그러나 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는 포구를 시도했으나 뒤로 흘렸다.

김하성으로서는 순간적으로 시야가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를 알았다는 듯 편하게 포구한 뒤, 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수비 센스와 강한 어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부상 후 송구 능력에 대한 의심을 받았지만 이를 털어낼 수 있는 수비 장면이기도 했다.

현지 중계화면에서는 이 수비 장면 후, 김하성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출신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김하성의 이 수비가 그만큼 인상적이었음을 나타내는 자막이었다.

이날 특별해설을 맡았던 유격수 출신 이학주도 김하성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학주는 "나이스 플레이"라며 "저도 유격수를 해봤지만 저렇게 가리는 공은 솔직히 잡기 어렵다. 김하성이 자기가 잡을 것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 후 수비 능력에서도 의심을 받았던 김하성. 허리 부상을 털고 온 복귀전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찬사를 받았다. '어썸킴' 김하성이 돌아왔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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