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나기로 했다, 가장 어려웠던 결정"

여의도=김명석 기자 2025. 8. 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3·토트넘)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 먼저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팀에 모든 걸 바쳤다고 생각한다.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여의도=김명석 기자]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 기자회견이 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The Forum에서 열렸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기자들에게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흥민(33·토트넘)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진행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재진 질문을 받기에 앞서 "선수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좋은 경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손흥민은 "한 가지 말씀을 드려야 되는 부분이 있다"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거취에 대해 직접 말을 꺼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 먼저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행선지가 결정됐는지에 대한 질문엔 "어디로 결정됐다고 말씀드리러 온 자리는 아니"라며 "해야 할 일이 있다. 내일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향후 거취는 확실하게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 기자회견이 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The Forum에서 열렸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기자들에게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흥민은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팀에 모든 걸 바쳤다고 생각한다.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으로써 이룰 수 있는 거나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컸다. 이제 다른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해보자는 걸 스스로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팀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내 결정을) 존중해줬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장 좋아했던 팀이자 선수로서 가장 많이 성장한 곳이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결정은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었다"며 "팬들과의 교류나 즐거운 추억, 트로피까지 기분 좋게 안고 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10년 전 토트넘에 올 때는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다. 이제는 남자가 돼서 떠나서 기쁘다. 작별에도 중요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그 시기"라고 덧붙였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 기자회견이 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The Forum에서 열렸다.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여의도=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