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페의 사우디행 가능성 재점화… 제수스 감독의 픽,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만들려는 '포르투갈 커넥션'

김태석 기자 2025. 8.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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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제수스 감독은 지난 2017년 스포르팅 CP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사이이며, 페르난데스를 영입해 호날두·오타비우·주앙 펠릭스 등 팀 내 포르투갈 커넥션의 완성도를 높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최강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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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가 페르난데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조르제 제수스 알 나스르 감독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클럽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제수스 감독은 지난 2017년 스포르팅 CP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사이이며, 페르난데스를 영입해 호날두·오타비우·주앙 펠릭스 등 팀 내 포르투갈 커넥션의 완성도를 높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최강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페르난데스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발 러브콜이 처음이 아니다. 불과 몇 주 전 알 힐랄이 무려 2억 파운드(약 3,690억 원)이라는 메가 오퍼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날린 바 있다. 워낙 '거절할 수 없는 큰 금액'이다 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선수 의지에 맡겼었다.

하지만 당시 페르난데스는 잔류를 택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적은 쉬운 선택이 될 수도 있었다. 후벵 네베스와 주앙 칸셀루가 그곳(알 힐랄)에 있었고, 좋은 친구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싶다. 빅 매치에 나서고 싶고, 아직 내 몸이 경쟁력을 가졌다고 느낀다"라며 이적을 거부한 이유를 당시 설명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애정 하나만큼은 '진짜'인 선수다.

다만 변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페르난데스와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의 관계, 구단 내 선수 정리 작업 등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둘러싼 이적설, 벤야만 세슈코 영입설, 마커스 래시퍼드의 바르셀로나 이적, 안토니·산초·가르나초·말라시아 방출 등 전면적 재편 과정에 있다. 클럽의 미래를 밝힐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2024-2025시즌보다 더한 악몽의 시즌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페르난데스의 미래는 다시 오리무중에 빠질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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