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실종자 수색 14일째…주말에도 총력 대응
김현우 기자 2025. 8. 2. 09:59
소방·경찰·군 등 490여 명 투입
실종자 1명 남아…기존 3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
▲ 지난달 22일 가평군 조종천 하류 하천이 범람해 다리 난간이 파손되어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
실종자 1명 남아…기존 3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주말인 2일에도 계속됐다. 이날로 수색은 14일째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138명, 경찰 150명, 군 134명, 민간인 등 기타 68명 등 총 490명이 투입됐다. 구조견 23마리와 드론 15기, 헬기 2대, 보트 9척 등 장비도 총동원됐다.
수색 당국은 실종자가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최초 사고지점인 가평 덕현리 인근 하천부터 청평, 팔당댐 등 하류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도보 인원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7월 20일 새벽, 가평군 마일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폭우 속에 캠핑을 하던 40대 여성 A씨 가족 4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이 중 고등학생 아들 1명은 구조됐지만, 남편과 어린 아들은 실종된 지 며칠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실종된 A씨도 지난달 31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1명이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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