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00년대 일본 스트리트 패션 ‘컴백’…언더커버·Y3 국내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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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와 'Y3'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이들 브랜드가 국내에 전용 매장을 낸 것은 최근 일본 스트리트 패션이 1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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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사운드 오브 선라이즈 등
젊은층 인기 브랜드 韓 진출 확산

2일 업계에 따르면 Y3와 언더커버는 각각 오는 28일과 29일 더현대 서울에 나란히 국내 첫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들의 국내 유통은 무신사 트레이딩이 담당한다.
언더커버는 1993년 일본 패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가 선보인 브랜드다.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패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나이키·지방시·리바이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활발하게 협업해왔다. 국내에서도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다.
Y3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 아디다스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가 국내에 전용 매장을 낸 것은 최근 일본 스트리트 패션이 1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는 결과다. 2000년대 초중반 국내에서 유사한 감성의 패션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이른바 ‘Y2K’로 대표되는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는 가운데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도 다시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 6월 Y3와 베이프(A BATHING APE)의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도 무신사 트레이딩을 통해 이뤄졌다. 베이프는 30년 넘게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처럼 군림해온 브랜드다. 최근 라이즈·엔시티·하츠투하츠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착용하면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일본 유명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가 지난해 새롭게 만든 브랜드 ‘사운드 오브 선라이즈(Sound of Sunrise)’가 대표적이다. 첫 콜렉션 단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유통을 담당했다.
사운드 오브 선라이즈는 지난 6월 국내 공식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오프라인 팝업도 열었다.
국내 유통 시장이 그동안 유럽 중심의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운영된 만큼 일본 패션 업계에서도 국내 진출을 더욱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30년 이상 서브컬처와 함께 발전해온 일본 대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며 패션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애호가들의 취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K패션 브랜드가 성장하고 국내 패션의 위상이 높아져 한국 진출을 검토하는 글로벌 브랜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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