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사지 타임 커버 모델이 된 홀란, "주워먹기의 달인? 그건 칭찬이다"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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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저명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과 인터뷰를 가졌다. 타임>
홀란은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게 뭔가"라고 되물은 후, "누군가 당신을 '탭 인 머신'으로 불니다면 그건 당신이 정말 많이 골을 넣는다는 뜻이다. 나는 사람들이 날 그렇게 부르는 게 좋다. 정말 좋다. 그건 당신이 다른 많은 선수들이 못하는 뭔가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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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저명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일각에서 쉽게 골을 넣는 선수라는 비판을 인터뷰를 정면 비판하며 그게 자신의 강점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홀란은 2025년 8월호 타임의 커버를 장식했다. 리오넬 메시·킬리앙 음바페·티에리 앙리 등 타임 커버 모델로 등장했던 세계적 축구 스타의 계보를 이번에 잇게 됐다. 이 자리에서 홀란은 일각에서 자신을 '탭 인 머신(Tap-in machine)'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적극 비판했다.
탭 인 머신은 골문 바로 앞에서 살짝 발만 대며 골을 넣는 선수들을 현지에서 비꼬는 은어다. 한국어로 치환한다면 '주워먹기의 달인' 정도가 되겠다. 홀란은 이런 비아냥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홀란은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게 뭔가"라고 되물은 후, "누군가 당신을 '탭 인 머신'으로 불니다면 그건 당신이 정말 많이 골을 넣는다는 뜻이다. 나는 사람들이 날 그렇게 부르는 게 좋다. 정말 좋다. 그건 당신이 다른 많은 선수들이 못하는 뭔가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인터뷰 석상에서 다소 무례한 반응을 보인다는 비판을 한다는 말을 전해들어도 당당한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 홀란은 "그래도 지금은 나이를 좀 먹었고, 더 성숙해졌다"라며 "기자들이 '오늘 날씨 어땠나'라고 물으면, 나는 '맑았다'고 답한다. 바보 같은 질문을 하면, 바보 같은 답변이 돌아가는 법이다. 난 그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따.
홀란은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대회 도중 공식전 통산 300호 골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370경기 만에 세운 기록인데, 음바페(409경기)·메시(418경기)·크리스티아누 호날두(554경기)보다 훨씬 빠른 기록이다.
홀란은 그래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홀란은 "나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은 누구도 넘지 못할 것이다. 나조차도 마찬가지"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타임>은 홀란을 두고 '골 본능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괴물'이라고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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