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냐, 박찬대냐…민주 새 대표 오후 5시 뚜껑 연다

송신용 2025. 8. 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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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2일 선출된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뽑는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이에 앞서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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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세”에 박 “막판 뒤집기”
대의원 1만6000명 표심 관건
민주당 새 대표 후보인 정청래(왼쪽) 박찬대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2일 선출된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뽑는다. 결과는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당 대표 선거는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의 2파전이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해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충청권 37.23%, 영남권 37.45%다.

누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포인트 차로 우위에 서 있다.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이에 앞서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진다. 약 1만6000명에 달하는 대의원 표심이 관건이다.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약 17표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가진다.

정 후보 측은 대의원이 당원 표심의 전체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원내의 높은 지지 등을 들며 대의원 투표에서의 압승으로 역전을 기대한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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