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임원들 억대 성과급...직원 60명 당일 해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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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최근 직원 60명에게 인사평가를 근거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달 중순 새 인사평가 제도 '인앤아웃(In & Out)'을 도입했다.
해당 직원들은 "제도가 불과 2주 전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이야기가 나왔다"며 "곧바로 상반기 평가에 반영돼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것은 사실상 부당해고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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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최근 직원 60명에게 인사평가를 근거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직원들은 "부당해고와 다를 바 없다"며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달 중순 새 인사평가 제도 '인앤아웃(In & Out)'을 도입했다. 고성과자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저성과자는 '퇴출(Out)'한다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말 전체 600여 명의 직원 중 최하위 평점을 받은 60여명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당일 업무에서 제외돼 회사 시스템 접속 또한 즉시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 관련 인사팀 면담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직원들은 "제도가 불과 2주 전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이야기가 나왔다"며 "곧바로 상반기 평가에 반영돼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것은 사실상 부당해고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IPO를 앞두고 인력 재배치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구조조정과 비교해 빗썸 임원들은 억대 성과급을 받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다. 지난해 상여금으로만 이재원 대표이사는 10억 원, 이상준 사장은 20억 원을 받았다. 이외 소장-전무-사내이사 등은 5억 원에서 10억 원을 상여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인 아닌 사직을 희망하는 직원에 한하여 퇴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직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는 적절한 재배치, 직무 전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업비트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업비트에 한참 뒤져있다. 점유율은 최근 업비트가 60%, 빗썸이 30% 규모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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