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불닭볶음면 더 없어요?"···'수십 봉씩 사재기' 난리 난 美,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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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을 사재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영상 속 남성은 미국의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담은 카트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확정하자 이들이 가격 인상을 우려해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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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을 사재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외국인들이 수십 봉의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구매하는 영상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영상 속 남성은 미국의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담은 카트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영상 속 외국인 남성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마트에서 계산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확정하자 이들이 가격 인상을 우려해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영상이 상호관세 협상 타결 이후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900억 원대였던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20년 3000억 원, 2022년 6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가까이 올라왔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이다. 삼양식품 미국법인은 지난해 2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7%나 상승한 수치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장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삼양식품은 최근 밀양2공장을 완공한 만큼 해외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급증한 해외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밀양2공장이 연간 최대 6억 9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한국산 제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을 패닉바잉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인플루언서는 틱톡을 통해 자신이 사재기한 한국 화장품 목록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지 K팝 팬들 역시 실물 음반과 굿즈 등을 앞다퉈 구매하고 이에 대한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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