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비행기 타기 전 주사 맞아라"…일본·동남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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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뎅기열, 백일해 등 다양한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 중인 만큼 여행지별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백신 접종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일본서 유행하는 백일해여행 전 '영유아 접종' 필수━백일해는 급성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여행지에선 혈청군 B형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고돼 해당 혈청군을 포함한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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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최근 곳곳에서 다시 확산하는 추세다. 올해 미국에선 지난 5월까지 1만명 이상이 백일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남미에서도 집단감염이 보고됐으며 일본도 올해 백일해 누적 환자 수가 4만3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국내 백일해 환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다. 2022년 31건에 불과했던 국내 백일해 발생은 2023년 292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4만8048명이 보고되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무려 164.5배 증가한 것이다.
백일해 주요 감염군은 영유아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백일해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소아는 생후 2·4·6개월에 기초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접종을 진행한다.
2개월 이전 영아는 임부가 임신 3기에 'Tdap 백신'을 접종해 태아에게 수동 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은 영아와 밀접하게 접촉하기 2주 전까지 Tdap 1회 접종이 권장된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감염 사례 대부분은 6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B, C, W, X, Y)에 의해 발생하며, 국내 도입된 백신을 통해 이 중 5가지(A, B, C, W, Y)를 예방할 수 있다.
이들 질환은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을 유발하며 일부 환자에겐 관절통, 출혈, 드물게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뎅기열은 중증의 경우 쇼크나 장기 손상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모기 매개 감영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에 한계가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여행 시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 내 모기장·방충망을 활용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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