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2분기 영업익 1.54조 전망…SKT 울고 KT·LGU+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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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이동통신3사가 올해 2분기 1조 5000억 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SKT가 유심정보 해킹 사태의 여파에 주춤하는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SKT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해킹 사태가 SKT 실적이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2분기에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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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SKT 해킹 사태' 영향 본격 반영 시작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이동통신3사가 올해 2분기 1조 5000억 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SKT가 유심정보 해킹 사태의 여파에 주춤하는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증권가 컨센서스(영업이익 전망치)에 따르면 이통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 53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5000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나, 이통사별 상황은 다르다.
SKT 해킹사태 반영 2분기 '주춤'…"하반기도 영향권"
SKT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악화에는 가입자 이탈뿐 아니라 20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유심 무상 교체 비용과 점유율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SKT는 올해 발생한 유심정보 침해사고로 지난 5월 기준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점유율이 39.17%로 떨어졌다. SKT 점유율이 40% 밑으로 내려간 건 약 10년 만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가입자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와 약 2000억 원의 유심 교체 비용, 사태 수습을 위한 일부 잡비용 등이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해킹 사태가 SKT 실적이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2분기에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T는 해킹 사고에 따른 500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 7000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대규모 정보유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도 부과될 예정이다.
이같은 일회성 비용들은 하반기 SKT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반사 이익' KT·LG유플러스는 2분기 호실적 전망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비용 효율화와 반사이익 덕분이다.
KT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8% 증가할 걸로 여겨진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2777억 원으로 같은 기간 9.32% 늘어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부른 임금단체협상이 3분기로 미뤄진데다, 자회사의 부동산 분양 수익도 일시 반영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수익성 낮은 사업을 정리하는 등 비용 효율화가 2분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두 회사 모두 SKT 해킹 사태로 이탈한 이동전화 가입자가 유입되며 수혜를 본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SKT 해킹이 처음 알려진 지난 4월 22일부터 위약금 면제 마감 기한인 7월 14일 사이 SK텔레콤을 떠난 가입자는 모두 83만 52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4만 410명은 KT로, 39만 4804명은 LG유플러스로 유입된 바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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