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만에 장밋빛 전망이냐”…실적 예상치 쑥 오른 유통업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년간 불경기와 소비침체에 신음해온 유통업종 실적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역시 영업이익이 지난해 4732억원에서 올해 5965억원으로 26.1% 큰 폭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수경기 흐름에 대해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가 완연한 회복세에 있는 데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까지 반영되면 (소비가)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편의점 등 실적전망↑
이마트 올 영업익 5천억 기대
BGF리테일 매출 9조 넘을듯
호텔신라는 흑자전환 유력
![이마트.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mk/20250802061203705tssx.png)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29조3591억원, 5008억원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조209억원, 471억원이었다. 올해 실적이 전망치대로 나오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무려 963% 치솟게 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와 4분기에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소비침체와 이커머스 공습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지난해 2분기에는 340억원 적자를 냈다. 반면 올해 2분기엔 325억원 흑자가 예상된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역시 영업이익이 지난해 4732억원에서 올해 5965억원으로 26.1% 큰 폭 성장할 전망이다. 올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거의 비슷한 3조4482억원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2.5% 성장한 631억원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도 올해 영업이익이 5031억원으로 지난해 4770억원에서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다수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도 골목상권 회복의 영향을 함께 받을 전망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6988억원에서 올해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 역시 올 매출 11조9285억원으로 12조원 선에 근접하고 영업이익은 6.6% 오른 254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22.3%, 11.5% 급감했지만 하반기 들어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4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수경기 흐름에 대해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가 완연한 회복세에 있는 데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까지 반영되면 (소비가)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규모 업장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영향을 받는 일종의 ‘낙수효과’인 셈이다.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럭셔리 부문도 다소 진작될 전망이다. 호텔이 대표적이다. 호텔신라는 면세업황 악화의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매출 3조9475억원을 기록하면서도 영업적자 52억원을 냈다. 올해는 매출 4조1580억원, 영업이익 618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골프존은 올해 1·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뒷걸음쳤지만 하반기 들어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도 경기 반등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되던 시기에 지급됐지만 이번 소비쿠폰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3분기 휴가철과 맞물려 음식료 소비 진작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관세로 이런 요지경이”…갤럭시 매출 급등하고 디트로이트는 분노 - 매일경제
- “현금 12억 있나요? 있으면 도전”…잠실에 나온 ‘10억 로또’ 216가구 - 매일경제
- “오픈런, 재미 쏠쏠했는데”…오후 1시 환산금리 年15% ‘이 적금’ 또 나온다 - 매일경제
- 중국인도 ‘경악’ 했다…지하철에 담요 깔더니 쿨쿨, 민폐 남성에 발칵 - 매일경제
- 또다시 ‘반일 감정’ 확산…중국 쑤저우서 日여성 돌에 맞았다 - 매일경제
- “민망하다…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수의 벗더니 떠나자 바로 입어” - 매일경제
- “대출규제 없는 곳으로 돈 몰린다”…꼬마빌딩·오피스텔 전성시대 오나 - 매일경제
- “연말에 연준 의장 물러날 예정”…미국 재무장관도 힘빼기 가세 - 매일경제
- “인생 망했다” 울면서 쓰러져…‘尹 구속’에 법원 난동 19세男, 징역 5년 - 매일경제
- ‘미쳤다’ 토트넘에 손흥민이 필요한 이유! 텔이 제대로 설명했다…“우리의 레전드, 함께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