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는 누구…민주당, 오늘 신임 대표 선출

박하정 기자 2025. 8. 2. 0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오늘(2일) 선출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뽑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폭우 피해로 연기됐던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도 치러집니다.

오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1자리에 대한 선거도 이뤄지는데,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찬대 후보와 정청래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가 오늘(2일) 선출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뽑습니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 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됩니다.

당 대표 선거는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의 2파전인 상황입니다.

지난달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박 후보는 충청권에서 37.23%, 영남권에서 37.45%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누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 포인트(p) 차로 앞서며 우위를 점한 상태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함께, 폭우 피해로 연기됐던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도 치러집니다.

관전 포인트는 약 1만 6천 명인 대의원 표심입니다.

표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하면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약 17표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가집니다.

특히 대의원은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등 조직력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어 당원 표심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 후보 측은 대의원이 당원 표심의 전체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며 충청·영남권 경선 결과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등을 볼 때 역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원내에서의 높은 지지 등을 근거로 대의원 투표에서의 압승을 통한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5시 전후로 발표됩니다.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합니다.

새 대표의 임기만 본다면 통상의 당 대표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선출되는 여당 대표라는 점,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오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1자리에 대한 선거도 이뤄지는데,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