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루에 15분 투자하면, 17년 뒤 '이것' 확 낮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밴더빌트대 웨이 정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미국 예방의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미국 남동부에 사는 40세~79세 성인 7만9천856명을 평균 16.7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에서 걷기 속도는 '느리게'와 '빠르게'로 구분됐습니다. 느린 걷기에는 일상 활동과 반려견 산책, 빠른 걷기에는 계단 오르기나 운동 등이 포함됐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단 15분이라도 빠르게 걸으면 장기적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19% 낮아졌습니다. 반면 느리게 걷기는 3시간 이상일 때 4%, 3시간 미만일 때 1~2%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빠르게 걷기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하루 1시간 이상 빠르게 걷는 사람은 아예 걷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27% 낮았습니다. 빠르게 걸으면 심장의 효율성과 수축 기능이 개선되고 비만이나 고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 위험 요소가 줄어들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웨이 정 교수는 "빠르게 걷기는 나이나 체력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심혈관 등 건강을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인구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빠르게 걷기를 장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연구는) 모든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빠르게 걷기를 장려해야 할 근거를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일 벗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삼성, SK하닉은 제외?
- 누가 국장하겠냐…국민요구 외면한 세제개편안 비난 봇물
- 4등급이 1등급 가입…KB 등급 오류에 최대 100% 보상한다
- 이자장사 경고, 세금폭탄으로…은행 '사면초가'
- 현금 11억 없으면 그림의 떡…부자들만 덕보는 6.27대책
- [단독] 전세대출 못 갚아도 배우자에 빚 독촉 못 한다
- 월요일 더위 반짝 식는다…주말은 무더위
- 복지 잣대 중위소득 649만 원…돌봄, 생계급여 다 오른다
- 7월 5대은행 가계대출 4.1조원↑…고강도 규제에 40% 축소
- 재산 자녀에게 물려주면 상속세 이 만큼 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