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김우민 이끈 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서 5위...2회 연속 메달 도전 실패

김선영 2025. 8. 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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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자유형 800m 계영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 무대에서 연속 메달 획득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범과 김우민(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6일 차 남자 800m 계영 결승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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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결승 경기 후 김우민(오른쪽)과 황선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자유형 800m 계영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 무대에서 연속 메달 획득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범과 김우민(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6일 차 남자 800m 계영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들은 7분 2초 29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팀인 영국이 6분 59초 8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중국이 7분 0초 91의 새로운 아시아 기록을 수립하며 차지했고, 호주가 7분 0초 9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7분 1초 24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 팀은 작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7분 1초 94를 기록하며 세계수영선수권 단체 종목 역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 연속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800m 계영은 4명의 선수가 각각 200m 자유형을 순서대로 완주하여 총합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예선에서 동일한 멤버 구성으로 7분 4초 68을 기록했으며, 참가 16개국 중 3위로 8개국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었다.

현재 한국이 보유한 이 종목 최고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금메달과 함께 세운 7분 1초 73이다. 당시 아시아 신기록이었던 이 기록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에 의해 경신되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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