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머’는 없다! 맨시티, ‘유스’ 오라일리와 재계약 임박..."새 등번호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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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니코 올라일리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오라일리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접근했지만 결국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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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시티가 니코 올라일리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제2의 콜 파머’ 사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오라일리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접근했지만 결국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오라일리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주다. 193cm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고 체격에 비해 기술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부터 1군 스쿼드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오라일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띄며 점차 출전 기회를 잡아갔고 공식전 21경기에 나섰다. 5골 2도움으로 준수한 공격포인트 기록도 남겼다.
이러한 성장세에 레버쿠젠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타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라일리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유스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맨시티에게는 유스와 관련한 아픈 기억이 남아있다. 바로 현재 첼시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파머의 사례다. 오라일리와 마찬가지로 맨시티 유스 출신인 파머는 1군에서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지만, 당시 포화 상태였던 선수단 때문에 4,500만 파운드(약 84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파머는 기량을 만개했고 첼시에서의 두 시즌동안 97경기 43골 28도움의 맹활약을 하는 중이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성공했고, 이에 더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우승했다.
파머의 케이스를 통해 ‘유스 지키기’의 중요성을 실감했을 맨시티. 이번에는 오라일리와의 재계약에 근접하면서 유스 자원이 팀에서 기량을 만개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을 만들었다. 한편 오라일리는 계약 연장을 앞두고 등번호를 33번으로 변경했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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