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전 명승부 끝에 웃은 기아, 이의리 5이닝 2실점·김시훈 첫승으로 한화 3-2 제압

김민성 2025. 8.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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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투수전 끝에 웃었다.

기아타이거즈는 8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아 선발 이의리는 5이닝 2실점 5탈삼진 2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하며 부상공포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1이닝 3실점(2자책점) 6탈삼진 7피안타로 버텨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 하며 시즌 6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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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김시훈.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팽팽한 투수전 끝에 웃었다.

기아타이거즈는 8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선발 이의리의 5이닝 2실점 호투는 압권이었고 이적생 김시훈의 2.1이닝 무실점 호투로 이적 후 첫 승을 거둔 것은 백미였다.

덤으로 6회말에 터진 한준수의 결승 1타점 2루타는 하이라이트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이의리가 나섰는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1회초 한화는 김태연의 볼넷을 시작으로 리베라토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문현빈이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아도 만만치 않았다.

1회멀 2사 후 김선빈이 중전 안타에 이은 류현진의 폭투로 2루까지 나갔고 최형우 타석 때 1루수 실책으로 인해 3루에 있던 김선빈이 홈을 밟아 1-2로 추격했다.

이어서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 류현진과 기아 이의리는 한국 야구을 대표하는 신-구 선발투수들 답게 5회말까지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다.

기아는 6회초에 이의리를 내리고 김대유를 투입했고 문현빈에게 안타를 맞자 곧바로 김시훈으로 교체했다.

기대대로 김시훈이 노시환을 병살타로 잡아낸 데 이어 채은성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화는 6회말에 류현진을 그대로 올렸으나 이것이 패착이 될 줄은 몰랐다.

비록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나성범에게 2루타를 허용하자 한화는 조동욱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그러나 기아는 한준수가 적시 1타점 2루타로 3-2로 역전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이후 기아는 김시훈이 6회초부터 8회초 1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잘 던져줬고 최지민(8회초)-한재승(9회초)를 계투시키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기아 선발 이의리는 5이닝 2실점 5탈삼진 2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하며 부상공포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투수 김시훈은 2.1이닝 무실점 1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다섯 번째 투수 한재승은 1이닝 무실점 1탈삼진 1피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1이닝 3실점(2자책점) 6탈삼진 7피안타로 버텨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 하며 시즌 6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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