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중국, 아시아 신기록 달성

남지은 기자 2025. 8. 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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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을 5위(7분02초29)로 마감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우승한 영국이 6분59초84의 기록으로 1위를 했고,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2월 도하에서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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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예선 경기 직후 모습. 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을 5위(7분02초29)로 마감했다. 지난해 도하 대회 은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예선과 같은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예선 기록 7분04초68(전체 3위)보다 빨랐다.

첫 주자 김영범이 첫 50m 구간을 2위로 돌았지만 이후 순위가 밀리면서 7위로 바통을 다음 주자에게 넘겼다. 김우민은 네 선수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세번째 주자에서 다시 5위로 밀려났고, 네번째 주자에서도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우승한 영국이 6분59초84의 기록으로 1위를 했고,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호주(7분00초98)다.

한국은 남자 계영 800m에서 꾸준히 성과를 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2월 도하에서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파리에서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중국에 아시아 신기록도 내줬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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