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불발

배진남 2025. 8.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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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꿈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1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2초29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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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결승 경기 후 김우민(오른쪽)과 황선우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꿈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1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2초29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

2020 도쿄·2024 파리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영국이 6분59초84로 우승했고,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호주(7분00초98)이 가져갔다.

4위는 미국(7분01초24)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대회 결승에서 양재훈(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7분01초94의 기록을 합작,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하려 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파이팅 외치는 황선우-김우민-김영범-이호준 (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김영범, 이호준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5.7.24 cityboy@yna.co.kr

계영 800m는 네 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이어가 순위를 다투는 종목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이날 예선에서 같은 순서로 7분04초68의 기록을 내고 전체 16개 참가국 중 3위로 8개국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23년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7분01초73이다. 아시아 신기록이기도 했는데 이날 중국에 의해 새로 쓰였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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