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이 국가 생존 전략”…전북도, 올림픽 유치 지원 등 건의
[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시도지사들을 처음 만나 지역 균형발전이 곧 생존 전략이라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RE100 산단 지정, 전주-완주 통합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난 이재명 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이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하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더 듣기 위해 오늘은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지역에 필요한 가장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시면 저희가 가급적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방과 수도권의 지급액을 다르게 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은 지역 균형을 위한 나름의 노력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제1책무인 만큼, 지방 정부가 일선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불평등한 재정 분배와 각종 규제가 묶인 지방정부의 한계를 설명했습니다.
[유정복/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 :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조직권, 인사권 조정 등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이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 대통령에게 세 가지 전북 현안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완주-전주 통합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정부가 유인책으로 뒷받침할 것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단 우선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또 지방 도시가 연대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강조해, 앞으로 정부 차원의 어떤 대응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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