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이스라엘과 무기거래 금지…EU 첫 사례

2025. 8. 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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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가 이스라엘과의 모든 무기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시각 1일 유럽 매체 유락티브가 보도했습니다.

슬로베니아 정부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이 (이스라엘에 의해) 체계적으로 거부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가자 전쟁과 이스라엘 문제 대응을 두고 EU 회원국 간 이어진 극명한 입장 차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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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받은 가자지구 [EPA 연합뉴스 제공]

슬로베니아가 이스라엘과의 모든 무기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시각 1일 유럽 매체 유락티브가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선 처음입니다.

슬로베니아 정부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이 (이스라엘에 의해) 체계적으로 거부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성명은 특히 "내부적 의견 불일치와 분열로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게 불가능해 독립적으로 행동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자 전쟁과 이스라엘 문제 대응을 두고 EU 회원국 간 이어진 극명한 입장 차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난 재작년 10월 이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와 군사 장비 수출 허가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슬로베니아는 가자 전쟁이 일어난 뒤 심화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이유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슬로베니아 #가자지구 #이스라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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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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