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안타 손아섭 품은 한화'..우승 도전 퍼즐 완성
【 앵커멘트 】
한화이글스가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풍부한 가을야구 경험을 지닌 손아섭의
합류로 한화는 주전 외야수와 타선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통합 우승을 향한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화이글스가
NC다이노스로부터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으로 선수단 출혈 없이
트레이드에 성공한 겁니다.
오늘 광주 원정에 합류한 손아섭은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에 온 만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아섭 / 한화이글스
- "좋은 팀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최선을 다해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손아섭은 통산 타율 3할2푼,
181 홈런, 2천538안타를 기록중인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잡니다.
특히 포스트시즌 통산
3할3푼8리로 가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만큼, 가을 경험이 적은
한화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태연 / 한화이글스 / (지난달 31일, 이글스TV)
- "오셨다는 것 자체가 저희 팀에 큰 플러스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 팀이 지금 더 1등을 오래 할 수 있게 선배님이 도와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한화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LG나 롯데 등 경쟁팀에 비해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명타자' 자리에서 안치홍이
1할대 타율로 극심한 부진을 부이고 있어
손아섭의 합류가 팀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손아섭 역시
올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고,
정규시즌 2,134경기를 뛰고도
한국시리즈 무대는 밟아보지 못한 만큼,
우승에 대한 갈망과 동기부여가
누구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이효봉 / 프로야구 해설위원
- "모든 야구 선수들의 꿈은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자연스럽게 손아섭 선수가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한화의 후배들을 잘 이끌어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
한화이글스.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 교체에 이어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까지 품에 안으며
정규시즌과 한구시리즈 석권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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