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일지 몰라"…더 각별한 '손'님맞이
【 앵커멘트 】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이 오는 일요일 뉴캐슬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습니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의 마지막 고국 방문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토트넘 선수단의 선두에 선 손흥민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들어서자 공항이 떠나갈 듯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손흥민! 양민혁!
열렬한 환영에 '백만 불짜리 미소'를 선보이는 손흥민과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 양민혁!
다른 선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액자를 선물 받은 손흥민의 절친 제임스 매디슨이 사인부터 포옹·사진까지 팬서비스 3종 세트로 화답하자 감격에 대성통곡하는 팬까지 등장합니다.
지난 2015년 손흥민을 영입한 뒤 토트넘의 방한은 벌써 4번째지만, 한국 팬들에게 이번 '손'님맞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올여름, 손흥민이 새 팀을 찾아 떠날 거란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의 마지막 고국 나들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승훈 / 토트넘 팬 - "아침 8시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피곤하긴 한데, 어떻게 보면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방한이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빨리 나올 수 있었어요."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은 팬들은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내리든 꽃길만 걷길 바란다며 공항을 토트넘의 7번 유니폼 물결로 뒤덮었습니다.
▶ 인터뷰 : 손효현·홍은표 / 토트넘 팬 -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지만, 꼭 (남아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떠나더라도 꼭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파이팅!
오는 일요일 상암에서 뉴캐슬과의 맞대결로 한국 팬들 앞에 설 토트넘과 손흥민.
이번 방한에서 이적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손흥민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그래픽: 김정연 김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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