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SK해운 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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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SK해운 인수가 무산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최대주주 한앤컴퍼니는 HMM의 SK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앤컴퍼니를 포함한 시장에선 SK해운의 기업가치(EV)로 2조~4조원까지 평가했지만 1조원대를 말한 HMM의 눈높이와 간극이 커서다.
HMM은 SK해운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부를 제외한 원유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벌크선 사업부 등을 인수한다는 계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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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MM의 SK해운 인수가 무산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최대주주 한앤컴퍼니는 HMM의 SK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앤컴퍼니를 포함한 시장에선 SK해운의 기업가치(EV)로 2조~4조원까지 평가했지만 1조원대를 말한 HMM의 눈높이와 간극이 커서다.
HMM은 SK해운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부를 제외한 원유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벌크선 사업부 등을 인수한다는 계획였다.
HMM 전신인 현대상선이 LNG사업부를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하며 2029년까지 경쟁업종 금지 조항을 체결한 바 있다.
SK해운은 2018년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후 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카타르에너지 등과 신규 장기 운송 계약을 늘리며 2024년 말 기준 장기계약 비중이 8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733억원에서 3957억원으로 5배 이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317억원에서 6409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HMM 대표이사가 최원혁 대표이사로 교체되며 인수가 원점에서 재검토 된 것도 이번 인수 무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HMM은 지난해 9월 장래 사업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신사업에 23조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컨테이너선 쪽에 편중된 현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벌크선이나 원유·가스운반선 등의 신규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SK해운 #HMM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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