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쵸비’의 입담, “승리 좋지만 큰 경기 경험에 도파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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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번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선정됐고, 젠지는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음에도 그는 담담했다.
'쵸비' 정지훈은 "도파민이 부족한 것 같다"는 우스개 소리로 분위기를 풀면서 레전드 그룹 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 POM 인터뷰에 나선 '쵸비' 정지훈은 20승 선착에 대한 기분을 묻자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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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시즌 12번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선정됐고, 젠지는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음에도 그는 담담했다. ‘쵸비’ 정지훈은 “도파민이 부족한 것 같다”는 우스개 소리로 분위기를 풀면서 레전드 그룹 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3라운드 KT와 2-0으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이 갈리오 라이즈로 역전극의 키플레이어가 되면서 팀의 시즌 20승 달성을 견인했다.
이로써 젠지는 정규시즌 20승(1패 득실 +34)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더 단단하게 굳혔다. 반면 3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11패(11승 득실 -2)째를 당했다.
경기 후 POM 인터뷰에 나선 ‘쵸비’ 정지훈은 20승 선착에 대한 기분을 묻자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당연히 승리가 좋지만 그동안 큰 경기들을 하다가 와서 도파민이 부족하다”
지난 주 금요일 T1과 경기 이후 1주일 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휴가가 길지 않았다. 컨디션 관리를 한 다음 LCK 다른 팀들과 경기를 지켜보며 교전과 선수들의 포지션에 대해 분석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답했다.
지난 2년 간 주요 고비 때마다 KT와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왔던 젠지. KT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던 이날 경기에 대해 까다롭지 않았냐는 물음에 ‘쵸비’ 정지훈은 여전히 평정심을 유지했다.
“이제는 KT를 상대로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우리가 잘하거나 상대가 우리보다 잘해서 승패가 갈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팀 간 대결에 의식을 하지 않는다.”
끝으로 정지훈은 “아직 우리 경기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잘 보완해서 다음 농심과 경기를 이기고 좋은 모습까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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