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민주당 전당대회 최종 승자는? / 1년 임기인데…/ 특검 거부 국힘 전당대회에 영향?
【 앵커멘트 】 국회 출입하는 정치부 이승민 기자와 뉴스추적 이어갑니다.
【 질문1 】 민주당 전당대회, 이제 내일입니다. 현재 판세는 어떻습니까?
【 답변1 】 네. 투표 일정을 보시면요.
국민 여론조사는 마무리됐고요, 권리당원 투표도 진행 중입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전체 투표의 55% 비율로 반영됩니다.
이른바 당심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 후보는 충청과 영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 후보를 앞섰습니다.
내일 공개되는 다른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의원 투표도 이뤄집니다.
대의원은 당 지도부, 현역의원, 지자체장, 주요 당직자 등으로 구성됩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숫자, 그리고 반영 비율을 따져보면 대의원 1표 가치가 권리당원 17표 정도 됩니다.
박찬대 후보는 상대적으로 현역의원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 후보가 대의원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고, 권리당원들로부터 어느 정도 표를 확보한다면 판세를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질문2 】 이번에 뽑히는 당대표는 임기가 2년이 아니라 1년이라면서요? 총선이나 대선을 앞둔 것도 아닌데, 열기가 뜨거운 이유가 있습니까?
【 답변2 】 네.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 임기는 직전 당대표,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웁니다.
하지만, 내년 전국지방선거의 공천권을 갖게 됩니다.
과거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집권 초기에 치러지는 선거에선 여당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도 여당이 승리한다면 새 당대표의 연임 가능성도 커집니다.
연임에 성공하면 추가 2년 임기까지 확보해서, 2028년 총선 공천권까지 갖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 주도권을 확실히 다지고, 차기 대선 후보군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질문3 】 국민의힘 상황도 한번 살펴볼까요? 5명의 후보가 확정되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는데, 어떤 양상인가요?
【 답변3 】 네 지금까지는 김문수 후보가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40% 가까운 지지율로 1위, 장동혁 후보가 2위, 안철수 후보가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 질문4 】 그런데 앞서 저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조사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단 소식도 전해 드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의 조사거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 답변4 】 네,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이 전당대회에 언급될수록 당이 분열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원내지도부의 핵심 관계자 역시 "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의 중진의원들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이승민 기자였습니다.
[lee.seungmin@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양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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