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 다시 상승…대구는 4주 째 하락

권영진 기자 2025. 8.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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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구는 4주 연속 휘발유 평균 가격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경유는 2주 째 상승 곡선을 찍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737.6원으로 전주 대비 1.0원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9.9원 높았다.

반면,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637.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7원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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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 ℓ당 평균 1천667.7원
전주 대비 0.3원 상승…경유도 2.4원 상승
대구 휘발유 ℓ당 평균 1천637.9원…0.3원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1일 대구 수성구 한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각각 1천718원, 1천578원으로 표기돼있다. 권영진 기자

이번 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구는 4주 연속 휘발유 평균 가격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경유는 2주 째 상승 곡선을 찍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ℓ당 1천667.7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의 ℓ당 평균 가격도 2.4원 상승한 1천534.2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ℓ당 1천636.9원으로 가장 낮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천677.8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02.3원으로 가장 싼 반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천545.2원으로 가장 높다.

지역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서울이 가장 비싼 반면 대구가 가장 저렴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737.6원으로 전주 대비 1.0원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9.9원 높았다. 반면,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637.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7원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0.7원 오른 ℓ당 평균 1천619.5원으로 전국 평균을 85.3원 웃돌았다. 대구의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499.8원으로 전주 대비 2.1원 올랐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러 제재 강화 예고와 주요 교육국과의 무역 합의 발표 등으로 상승 추이를 나타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2.5달러 오른 배럴당 73.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배럴당 78.7달러, 국제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0.5달러 오른 배럴당 92.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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