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은중 감독 우려가 현실로… K리그, 역대급 폭염에 경기 시간 늦춘다

최준서 인턴기자 2025. 8.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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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씨 속에 8월 K리그 일부 경기가 경기 시간을 늦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일부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이 밖에도 8월중 개최되는 K리그1 26~28라운드, K리그2 25~27라운드 모든 경기는 이후 각 구단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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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vs김천, 울산vs제주
K리그2 성남vs김포, 충북청주vs부천
9일, 10일 경기 시간 변경

(MHN 최준서 인턴기자) 무더위 날씨 속에 8월 K리그 일부 경기가 경기 시간을 늦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일부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경기 대상은 K리그1 강원FC와 김천상무 그리고 울산HD와 제주 SK 경기의 경기와 K리그2 성남FC와 김포FC, 충북청주FC와 부천FC1995의 경기다.

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위 네 경기가 양 팀 협의에 따라 조정됐다.

K리그1 25라운드 2경기는 기존 9일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강릉하이원아레나,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K리그2 24라운드 성남과 김포의 경기는 기존 9일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충북청주와 부천의 맞대결은 기존 10일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탄천종합운동장, 청주종합운동장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 밖에도 8월중 개최되는 K리그1 26~28라운드, K리그2 25~27라운드 모든 경기는 이후 각 구단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연맹이 이번 조정을 단행한 배경에는 폭염 속 선수 보호 필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달 26일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날씨가 너무 덥다. 벤치에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다"라며, "경기 시작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늦추는 게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힘들면 경기력 저하뿐 아니라 부상 위험도 커진다. 더울 때는 조금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경기 운영을 제안했다.

최근 무더위는 선수들과 지도자는 물론, 관중석에 있는 팬들까지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경기력 저하와 부상 우려는 물론, 관람 환경까지 영향을 받는 만큼, 경기 시간 조정 운영은 앞으로도 필요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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