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 KT 감독 "2세트 패배 아쉽지 않아… 상대 밸류가 더 좋았다"[LCK]

심규현 기자 2025. 8. 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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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빈 KT 감독이 2세트, 이득을 충분히 더 크게 기우지 못했다며 패배가 크게 아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고 감독은 구체적으로 "깔끔하게 다이브를 해야 하는데 1경기 때 쉬운 다이브를 실패한 것이 유리하게 가지 못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2세트는 그렇게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가 충분히 밸류가 더 좋았다. 굴리지 못하면 힘들었을 조합"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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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고동빈 KT 감독이 2세트, 이득을 충분히 더 크게 기우지 못했다며 패배가 크게 아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는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정규리그 3라운드 젠지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2세트 모두 뼈아픈 역전패였다. 앞선 T1, 한화생명e스포츠전과 달리 경기력은 빼어났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젠지에 밀리고 말았다.

이날 경기 패배로 3연패 늪에 빠진 KT. 고동빈 KT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할 수 있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를 놓쳐 경기를 패해 아쉽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구체적으로 "깔끔하게 다이브를 해야 하는데 1경기 때 쉬운 다이브를 실패한 것이 유리하게 가지 못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2세트는 그렇게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가 충분히 밸류가 더 좋았다. 굴리지 못하면 힘들었을 조합"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최근 메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고 감독은 "기본적으로 모든 팀이 메타픽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조합을 최대한 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교전 메타를 거스를 수는 없다. 최선의 방안을 찾아가려는 중이다. 완전한 고밸류 조합은 위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올 시즌 3라운드부터 도입된 레전드/라이즈 그룹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고 감독은 "사실 처음 시행되는 제도다 보니 아직 얼떨떨하다. 3라운드가 지났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다만 또 다음주에 강팀을 만나야 하니 계속 자극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1, 젠지 , 한화가 정말 강하지만 이기지 못할 상대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강팀과의 맞대결 때 문제가 더 잘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빨리 보완하면 남은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감독은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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