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80대 남성 온열질환 추정 사망…누적 사망자 2명

김예빈 기자 2025. 8. 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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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창고로 향하는 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
폭염 경보 발효…체감 기온 34.2도까지 치솟아
폭염에 더위 식히는 주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 경인방송] 올해 인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오후 5시 7분쯤 강화군 길상면에 거주하던 80대 A(82)씨가 집 근처 창고로 향하는 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됐습니다.

사망 당시 강화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체감기온은 34.2도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지난 29일에도 인천시 서구에서 9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오늘(1일) 기준 인천시의 온열질환자는 모두 2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명 증가했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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