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도 푹푹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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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달 열대야가 총 23일 발생하면서 기상 관측 이후 7월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8월 첫 주말에도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 최저기온은 27.8도로 열대야 기준(25도)을 2.8도 웃돌았다.
이로써 올해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는 총 23일로 1908년 기상 관측 이후 종전 최다였던 1994년 7월(21일)보다 이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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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최고·최저·평균 기온 잇단 경신
서울에서 지난달 열대야가 총 23일 발생하면서 기상 관측 이후 7월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8월 첫 주말에도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 최저기온은 27.8도로 열대야 기준(25도)을 2.8도 웃돌았다. 이로써 올해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는 총 23일로 1908년 기상 관측 이후 종전 최다였던 1994년 7월(21일)보다 이틀 많았다. 올해 7월 열대야 일수는 평년(1991~2020년) 대비 4.8배에 달했다.
올해 여름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각종 기상 관련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올해 6~7월 두 달간 일 최고·평균·최저기온과 밤 최저기온 평균값은 모두 역대 1위를 찍었다.
올해 무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뒤덮으며 유독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열대 지역에서 발달한 구름대인 ‘열대 요란’이 고기압을 한반도로 밀어 올려 장마가 빠르게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표면 더위를 식히지 못한 영향도 한몫했다.
폭염은 8월 첫 주말에도 계속된다. 토요일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평년보다 2~4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 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2일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남 동부 내륙, 전북 동부 등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일인 3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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