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7월 판매량 64만6614대… 관세 속 해외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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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64만대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1일 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가 발표한 7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5개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4만66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국내에선 카니발이 721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해외에선 스포티지가 4만1477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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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64만대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 속에서도 해외 판매량이 3% 가까이 늘어난 덕이 컸다.
1일 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가 발표한 7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5개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4만66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6월에 기록한 증가폭(0.2%)보다 2.2%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국내 판매량이 11만926대로 0.9% 늘었고, 해외 판매량은 53만5188대로 2.7% 증가했다.

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총 33만3294대를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수치다. 국내의 경우 세단 중에선 그랜저(4408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Sport Utility Vehicle) 중에선 팰리세이드(6238대)가 각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26만2705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량이 4만5017대로 2.2% 줄었지만, 해외 판매량이 21만7188대로 0.9% 증가했다. 특수차량은 16.7% 감소한 500대 판매됐다. 국내에선 카니발이 721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해외에선 스포티지가 4만1477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한국GM은 7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3만2244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2.9% 급증한 것이다. 특히 해외 시장 판매량이 3만1018대로 52.3% 늘었다.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1만8115대)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만2903대)가 각각 43.8%, 66.0% 증가한 덕이 컸다. 반면 국내 판매량은 44.2% 줄어든 1226대에 그쳤다.
KGM은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 등 총 9620대를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7% 늘어난 것으로, 올해 최대 기록이다. 내수는 5.2% 늘었는데, 지난달 출시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 덕에 4000대선을 넘어섰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26.7% 증가폭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의 국내외 판매량은 72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172.3% 급증한 4000대로 집계됐다. 7월 한 달에만 3029대가 팔린 그랑 콜레오스 덕분이다. 반면 해외 판매량은 18.3% 감소한 3251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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