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차후에는 물리력 행사 체포...건강 이상 없어"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에 실패한 김건희 특검은 다음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이상설을 꾸준히 제기했지만, 특검팀은 전혀 그런 기색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김건희 특검팀은 2차 집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다음 체포영장 집행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물리력 행사를 포함해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겠다는 뜻을 윤 전 대통령에게도 알렸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면서 국민은 법이 과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검찰 출신 대통령으로서 법 집행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면서, 차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힘을 주었습니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문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직접 확인한 결과 그런 기색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이었다는 걸 공개한 데 대해서는 선정적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먼저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특검이 개인의 복장까지 낱낱이 언급하며 피의자의 인격을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사회적 명예를 짓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인데, 김건희 특검이 2차 집행 시도에 나설 경우 다시 한 번 충돌이 예상됩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영상편집;김현준
YTN 구수본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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