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코스피 상장 첫날 8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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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선박 건조 기업인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등했다.
1일 대한조선은 공모가(5만원) 대비 84.80% 오른 9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으로,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LG CNS(공모가 기준 5조9972억원) 후 5개월 만에 '조(兆) 단위 새내기주'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조선 시총은 이날 3조5213억원까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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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선박 건조 기업인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등했다.
1일 대한조선은 공모가(5만원) 대비 84.80% 오른 9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으로,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LG CNS(공모가 기준 5조9972억원) 후 5개월 만에 ‘조(兆) 단위 새내기주’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조선 시총은 이날 3조5213억원까지 불어났다.
대한조선은 중대형 유조선·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을 제작하는 조선사다. 준대형 탱커선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매출은 1조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0% 급증했다.
대형사보다 덩치는 작지만 수익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076억원, 영업이익은 697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22.7%를 기록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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