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신고하려던 여성에 주사기 꽂고 폭행한 마약전과범
김수연 2025. 8. 1. 17:47
경찰, 마약류 관리법 위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을 마약 투약 혐의로 신고하려던 연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YTN 자료화면 캡처
서울 수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A(4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남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마약 투약을 신고하려던 여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A(4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쯤 강남구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자신을 마약 투약 혐의로 신고하려던 피해 여성의 몸에 주사기를 꽂고,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이 “남자친구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신고하려 하자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8주에 해당하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수색 끝에 같은 날 밤 9시쯤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과 23범으로 알려졌다. 이 중 마약 관련 전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소변 등에 대해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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