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尹 비상계엄 옹호 목사 주최 행사 참석 논란 “정치적 의도 無”

황혜진 2025. 8. 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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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두둔한 손현보 목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였다.

양동근은 영상과 함께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ㅠㅠ 티셔츠도 예수님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손현보 목사는 개신교 단체로 알려진 세이브코리아 일원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가 하면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하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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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동근 공식 계정 영상

[뉴스엔 황혜진 기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두둔한 손현보 목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였다.

양동근은 8월 1일 공식 계정에 "Wash it whiter than snow"(워시 잇 이더 댄 스노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동근이 7월 30일 부산 세계로 교회에서 진행된 청소년 청년 캠프에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양동근은 자신이 속한 CCM 공연단인 케이스피릿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은 영상과 함께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ㅠㅠ 티셔츠도 예수님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해당 행사를 주최한 이가 논란의 손현보 목사였다는 것. 손현보 목사는 개신교 단체로 알려진 세이브코리아 일원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가 하면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강사 출신이자 윤석열 지지자 전한길 등도 함께했다.

이와 관련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부산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와도 친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한 이래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12월 26일과 올 6월 27일 순차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 용식 역할로 출연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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