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우 피해 지역 수상안전 관리 강화

충남도는 31일,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된 수상안전시설에 대한 긴급 정비와 복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을 포함한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의 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각 시군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유실 시설을 복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19일부터 하천과 계곡 등 내수면에서 반복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도 점검단의 주 1회 정기 운영 및 시군 전담 공무원 지정 △구명조끼 착용 계도 강화 △사고 위치·수심 정보를 담은 ‘물길안전지도’ 설치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참여 확대 등입니다.
또한, 도는 지난 25일 청양군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을 비롯해 도·군 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했습니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여름철 특별대책기간 동안 불시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물놀이객들도 구명조끼 착용과 보호자 동반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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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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