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T 써본 교사들 75% "수업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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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실제 수업에서 활용한 교사들이 이를 효과적이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DT를 적극 사용한 교사 중 75% 이상이 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미사용자 63.4%와 적극 사용자 70.4%가 AIDT는 수업 보조 도구일뿐 교사 전문성과 역할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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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실제 수업에서 활용한 교사들이 이를 효과적이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DT를 적극 사용한 교사 중 75% 이상이 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AIDT가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수업 준비·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AIDT를 사용하지 않은 교사들 중 긍정 응답률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제기되는 AIDT에 대한 일부 부정적 여론이 실제 사용 경험 없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해력 저하를 우려한 응답자는 미사용자 그룹에서 71.5%였지만 적극 사용자 그룹에서는 37.6%에 불과했다. 수업 집중도 저하에 대한 우려도 각각 64.4%와 28.8%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AIDT가 교사 역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사용자 유형과 관계 없이 그렇지 않다고 봤다. 미사용자 63.4%와 적극 사용자 70.4%가 AIDT는 수업 보조 도구일뿐 교사 전문성과 역할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응답했다.
교사들이 AIDT를 체험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사용해보지 않고 효과를 단정 짓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며 "디지털 전환 정책은 실제 사용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과서협회 관계자는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 신뢰를 높이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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