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계엄 옹호' 손현보 목사 행사서 포착…일부 팬 "실망스럽다" [RE:스타]

신윤지 2025. 8.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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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보수 성향의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30일 부산 세계로 교회에서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청년 캠프에서 양동근이 소속된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이 공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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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보수 성향의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양동근은 1일 자신의 계정에 "Wash it whit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라)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30일 부산 세계로 교회에서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청소년·청년 캠프에서 양동근이 소속된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이 공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양동근은 영상 안에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음을 알렸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 후 일부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손현보 목사와의 연계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손현보는 좀 아니다", "계엄 옹호하냐", "아역 때부터 팬이었는데 이번 일은 용납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현보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옹호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보수 기독교계 내에서 강경 입장을 펼쳐온 인물이다. 지난해 탄핵 국면 때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 코리아' 집회를 주도하며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양동근은 그동안 계엄령이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별도의 개인적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으며 이번 행사 참석 이후에도 직접적인 정치적 언급은 하지 않은 상태다.

해당 게시물로 인해 양동근과 손현보 목사와의 관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어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양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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