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청정공기 오염 안시키고 안정적 승차감 제공 친환경저상버스 도입 확대, 시민편의 증진 기여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인 한산도 섬마을에 전기저상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인 한산도 섬마을에 전기저상버스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을 위해 한산도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량도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 운행한데 이은 후속 조치다.
전기저상버스는 41인승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30㎞ 주행 가능하다. 기존 경유버스에 비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섬 지역의 청정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또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지면에서 차체 바닥까지 높이가 낮아 고령인구가 많은 섬 주민이 쉽고 안전하게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높아 도서공영버스 운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2023년 시내버스 전기저상버스 12대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는 수소저상버스로, 도서공영버스는 전기저상버스로 순차적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38대를 도입했고, 올해 수소버스 13대와 전기버스 1대를 추가 도입해 등 총 52대의 친환경저상버스가 운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노선 개편 등을 통해 시민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