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냉감 침구서 유해물질 검출…2개 제품 교환·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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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체온이 높은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냉감 침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과 산성도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유아용 냉감 패드·매트11종(8개 브랜드)을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1일 밝혔다.
냉감 침구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드앤의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은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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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체온이 높은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냉감 침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과 산성도가 검출됐다. 생산업체에서는 해당 제품을 교환·환불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유아용 냉감 패드·매트11종(8개 브랜드)을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1일 밝혔다.
냉감 침구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드앤의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은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교란, 생식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래빗앤린맘의 ‘머미쿨쿨쿨매트’는 매트 테두리 부분은 산성도(pH)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하기 전 세탁이 필요했다. 산성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피부 자극·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위드앤은 부적합 제품을 전부 폐기하고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4월4일까지 판매한 제품에 대해 교환·환불한다. 래빗앤린맘도 지난해 10월 생산한 부적합 매트를 교환·환불한다.
11종 중에서 닿는 순간 차갑게 느껴지는 ‘접촉 냉감’은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패드와 포몽드 에떼쿨매트 듀라론 냉감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을 통과시키는 성능은 베베데코의 ‘히말라야 퍼피 냉감 패드’, 아가방 ‘쿨내진동 냉감 패드’, 알레르망 ‘베이비 리틀펫 냉감 패드’ 등 3개 제품이 우수했다.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누빔이 촘촘할수록 봉제선이 열의 통로로 작용해 상대적으로 열을 잘 통과시킨다.
11종 모두 냉감 소재로 폴리에틸렌 100%를 사용했고 충전재인 솜은 폴리에스터 100%였다. 전 제품 모두 침액·땀액에 의한 색상 변화와 세탁에 의한 변형은 없었다.
제품별로 냉감 소재의 밀도와 두께, 무게, 치수가 달랐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의 마찰계수가 방지 기능이 없는 제품보다 2∼3배 높았다.
소비자원은 “유아용 냉감 침구를 선택할 때는 소재와 성능을 비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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