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팀 AVG .225 → .295 롯데, 결국 고승민-손호영이 '타선의 키'였다

박승민 인턴기자 2025. 8.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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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과 손호영의 부상 복귀 이후 무서운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는 롯데다.

손호영은 7월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8경기에서 25타수 11안타 타율 .440 OPS 1.316으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고승민-손호영과 함께 1군에 콜업된 박승욱도 복귀 이후 타율 .261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 주고 있다.

그 중심에 부상을 딛고 복귀한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승민과 손호영의 존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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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이전 팀 타율 .225, 이후 .295
고승민과 손호영 복귀 이후 물 만난 듯 터진 타선
이 기간 6승 2패... 8월에도 페이스 이어 나갈까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MHN 박승민 인턴기자) 고승민과 손호영의 부상 복귀 이후 무서운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는 롯데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7월 23일 경기부터 1일 경기까지 8경기에서 6승 2패를 거뒀다. 7월 23일 이전 월간 6승 7패로 5할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단숨에 승수를 끌어모았다.

7월 23일 경기부터 타선의 공격력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득점력 감소에 시달리던 롯데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팀 타율 .225, 팀 OPS .585로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보유한 팀 중 하나였다. 이 기간 13경기에서 41득점을 거두며 경기 당 득점이 3점을 겨우 넘어섰다.

하지만 고승민과 손호영이 복귀한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8경기에서 타율 .295, OPS .810을 기록하며 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50점을 득점하며 경기당 평균 6점 이상을 뽑아냈다. 합류한 손호영과 고승민의 활약이 크다.

손호영은 7월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8경기에서 25타수 11안타 타율 .440 OPS 1.316으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경기에서 8타점을 올리며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11안타 중 2루타 3개, 홈런 2개로 장타력도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고승민은 8경기에서 33타수 10안타 타율 .30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주춤하지만, 앞선 키움과 KIA와의 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손호영과 고승민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자 타선 전체적으로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7월 22일까지 월간 타율 .214를 기록하던 유강남은 23일 이후 타율 .346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 .265를 기록 중이던 한태양도 23일 이후 타율 .344를 기록 중이며, 윤동희도 타율 .350으로 맹활약했다. 고승민-손호영과 함께 1군에 콜업된 박승욱도 복귀 이후 타율 .261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 주고 있다.

오히려 중심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7월 월간 타율 .295를 기록하며 주춤(?) 했지만, 복귀 선수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어느새 시즌 55승(43패 3무)째를 기록하며, 승패마진을 12까지 끌어올렸다. 4위 SSG 랜더스와의 경기 차는 5경기에 달한다. 

중위권 팀들이 주춤하는 사이 승수를 쓸어 담아 3위 자리를 공고히 한 롯데다. 현재의 승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8년 만의 가을 무대 진출을 이뤄낼 수 있다. 그 중심에 부상을 딛고 복귀한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승민과 손호영의 존재가 있다.

한편, 롯데는 1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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