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저격한 홍준표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 어디 갔나" [포크뉴스]

2025. 8.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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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논란이 한창이던 2008년, 미국산 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모습입니다.

당시 여당 대표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정부 평가를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FTA를 추진할 당시 광우병 괴담을 만들어 나를 매국노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관세 15% 협상을 자화자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산 소고기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던 연예인들은 다 어디 갔냐"고 말했습니다.

FTA 비준안 국회 처리를 앞둔 때와 올해 관세협상에서 이중 잣대를 세웠다며 비판에 나선 건데요.

홍 전 시장이 언급한 '개념 연예인'은 배우 김규리입니다.

김규리는 광우병 논란 당시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며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소고기 협상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최근 김규리는 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만든 오컬트 물 '신명'에서 김 여사를 연상케 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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