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연습 이달 중 예정…일부 기동훈련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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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달 중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 기간 진행됐던 야외기동훈련 중 일부가 다음 달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UFS 기간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은 예정대로 실시하되, 야외기동훈련(FTX) 중 일부는 폭염 등을 이유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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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달 중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 기간 진행됐던 야외기동훈련 중 일부가 다음 달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UFS 기간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은 예정대로 실시하되, 야외기동훈련(FTX) 중 일부는 폭염 등을 이유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 기간 통상 30~40건의 FTX가 진행되는데, 이 중 10여 건이 연기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PX 시나리오와 직접 연동된 FTX와, 미군 장비를 들여와 진행하는 FTX는 연기하기 어렵지만, 나머지는 훈련 시기에 있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오늘(1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연합훈련은 최종 발표 전까지 '협의 진행 중'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FTX의 시기 조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UFS는 과거 야외 기동훈련을 안 했다가 '전사의 방패'(WSㆍ워리어실드) 훈련과 묶으면서 (기동훈련도) 모은 것"이라면서 야외 실기동훈련을 분리해서 실시하는 게 특별한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이 진행될 때마다 북한이 강하게 반발해 온 가운데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대북 유화카드의 하나로 한미연합연습 조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사는 한미연합연습과 관련해 "모든 결정은 정해진 협의 과정을 통해 이뤄질 것이며 양국이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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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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