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등판 한화그룹 김동관, 협상 직전 누구 만났나 봤더니
박소연 기자 2025. 8. 1. 15:52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인물이었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 장관 입에서 "멋진 생각(Great idea)"이란 반응을 이끌어낸 게 '마스가(MASGA)'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징하는 '마가(MAGA)'에 조선(Shipbuilding)을 넣은 문구입니다.
'마스가 프로젝트'의 상징이 바로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 조선소입니다. 한화는 지난해 말 필리 조선소를 인수해 이곳에서 한 번도 건조한 적 없는 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조선업의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겁니다.
협상 타결 전날이었던 지난 30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이 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과 미 조선업 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인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입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필리조선소를 교두보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과 조선 인력 양성, 공급망 재구축 등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스가가 단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임을 보여준 겁니다.
이를 보고받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협상 결과에 최종 동의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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