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이 대통령에 현안 직접 건의...李 “잘 검토해 답 드리겠다”

이세훈 2025. 8.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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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원권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핵심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

이 대통령 주재로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강원도내 접경지역 및 군부대 소재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현역병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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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현역병 군복무지에서 소비쿠폰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
양구 비행장 문제도 언급 “비행기 뜨지 않는 곳 규제만 가득”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원권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핵심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

이 대통령 주재로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강원도내 접경지역 및 군부대 소재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현역병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지급·사용이 제한돼 있다. 이로 인해 주소지가 타 지역인 경우가 많은 현역병들은 자신의 군 복무지역에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 지사는 “소비쿠폰을 군부대 소재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지사는 양구 비행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십년간 비행기가 한 번도 뜨지 않은 비행장 때문에 양구읍내 전역에서 3층 이상 건물을 짓기 힘들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그동안 정말 비행기가 한 번도 뜨지 않았나”라고 관심을 내비쳤다.

이어 김 지사는 “그렇다. 비행기는 전혀 없고 헬리콥터만 운영 되고 있다. 그런데도 항공기 운행을 전제로 고도제한 등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 부분은 관할부처에서 잘 검토하고 답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태백, 삼척 경제진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 현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를 통해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이번에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앞으로 국가 정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배정·배분할 때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하려 한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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