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8%대 급락…세제 개편 후퇴에 외국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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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311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4% 넘게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추진하던 상법 개정이 사실상 후퇴하면서 관련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종목군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며 "정책 불확실성이 외국인·기관의 이탈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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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311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4% 넘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로 마쳤다. 장 초반 3210.32로 출발한 뒤 낙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2.45포인트(4.03%) 내린 772.79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추진하던 상법 개정이 사실상 후퇴하면서 관련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종목군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며 “정책 불확실성이 외국인·기관의 이탈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부터 브라질 철강·농산물(최대 50%), 캐나다 알루미늄·목재(35%), 대만 반도체 장비·IT 부품(20%) 등에 고율 관세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서상영 애널리스트는 “이들 3개국은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수입 대체가 단기간 내 어려워 물가 상승 및 제조업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도 낮아졌다. 6월 PCE 물가지수에서 관세 영향을 받는 품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인되면서, 시장은 물가가 여름 중 3% 이상으로 재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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