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종별] 용산 형제 남고부-남중부 석권! 김윤서-남현우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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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형제가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용산고는 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복고를 82-7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고가 9개의 턴오버만 기록한 반면, 경복고는 무려 1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용산고는 춘계, 협회장기, 종별선수권대회까지 시즌 3관왕을, 용산중은 춘계 ,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종별대회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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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는 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경복고를 82-7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농구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의 대결은 언제나 큰 관심을 받는다. 라이벌 이상의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양 팀은 예선전부터 순항하며 결승에서 만났고, 이례적(?)으로 이날 경기에선 KBS N TV 생중계까지 잡혔다.

접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3쿼터 들어 용산고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팽팽한 흐름을 깨는 데 앞장선 건 1학년 배대범이었다. 배대범은 코너에서 연속 4개의 3점슛을 몰아치며 경기를 접수했다.
배대범은 슈팅 감각이 살아나자 자신 만의 리듬을 되찾았고, 동료들을 살려줄 때 살려주고, 본인이 할 때를 잘 구분해서 플레이하는 모습이었다. 용산고는 3쿼터 29점을 넣는 사이 19실점하며 10점 이상의 격차를 만들었다.
4쿼터 들어 곧바로 경복고도 반격했다. 정시후와 윤지훈이 쌍포를 가동하며 10점 차 안쪽으로 추격했다.
하나, 용산고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김민재와 다니엘의 연속 득점으로 침착하게 점수 차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의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양팀의 격차는 10점 이상 벌어졌고 결국 경기는 결국 용산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에디 다니엘(3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을 중심으로 배대범(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4개), 김윤서(10점 3리바운드 2스틸) 등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경복고는 윤지훈(2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정시후(23점 5리바운드 3스틸3점슛 5개)이 50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는 용산중이 삼일중을 상대로 소년체전 준결승전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남현우가 폭발적인 슈팅 감각을 과시하는 등 24점을 폭발하며 공격을 이끈 용산중이 유상진(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윤성민(10점 15리바운드), 한재찬(10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등이 분전한 삼일중을 85-60으로 완파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용산고는 춘계, 협회장기, 종별선수권대회까지 시즌 3관왕을, 용산중은 춘계 ,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종별대회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에는 김윤서(용산고3), 남현우(용산중3)가 선정됐다.
* 남고부 결승전 *
용산고 82(19-14, 20-21, 29-19, 14-23)77 경복고
용산고
에디 다니엘 3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배대범 18점(3점슛 4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김윤서 10점 3리바운드 2스틸
경복고
윤지훈 2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정시후 23점 5리바운드 3스틸
윤지원 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 남중부 결승전 *
용산중 85(15-13, 15-12, 18-12, 14-18)60 삼일중
용산중
남현우 24점(3점슛 3개)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솔민 17점 11리바운드 2블록슛
이승민 1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차정윤 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삼일중
유상진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윤성민 10점 15리바운드
한재찬 10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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