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해" 박유천, 은퇴한다더니 가요계 복귀 시동 [이슈&톡]

한서율 기자 2025. 8.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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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은퇴 번복에 이어 가요계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1일 자신의 SNS에 "문 베이비(MOON babe)!!! 내일 밤, 잘 부탁한다"라는 일본어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올해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 팬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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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박유천이 은퇴 번복에 이어 가요계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1일 자신의 SNS에 "문 베이비(MOON babe)!!! 내일 밤, 잘 부탁한다"라는 일본어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공개한 사진을 통해 일본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사진에는 베이지 색 재킷을 입은 박유천의 모습과 신보의 곡 명 '문(MOON)이 적혀있었다. 그는 신보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컴백 후 투어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박유천은 2009년 소속사를 옮긴 뒤 JYJ의 멤버로 활동했다.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던 그는 성추문, 세금 체납, 마약 투약 등 여러 차례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활동 중단과 복귀를 이어왔다.

2016년 6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네 명의 여성에게 잇달아 피소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건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같은 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총 양도 소득세와 종합 소득세 등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어긴 대가로 소속사에 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9년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사실이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마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혐의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고 2019년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주장을 번복하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그는 SNS 계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고 누리꾼들은 은퇴 선언을 지키지 않는 박유천에게 비판을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이번 SNS 개설이 국내 연예계 복귀의 시발점이 되지 않길 바란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올해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 팬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유천 SNS]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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