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 대회] LG U18이 일깨워준 2가지, ‘투지’와 ‘활동량’
손동환 2025. 8.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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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큰 형님들이 이변을 일으켰다.
창원 LG는 8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35-24로 꺾었다.
게다가 LG의 3번째 상대인 삼성은 유소년 클럽 최강자다.
또, 삼성은 LG전 직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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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큰 형님들이 이변을 일으켰다.
창원 LG는 8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35-24로 꺾었다.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LG는 첫 2경기를 잘 치르지 못했다.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38-59로 패했고, 부산 KCC전에서는 24-57로 졌다. 평균 득실 마진이 ‘-27’. LG의 전력은 약했다.
게다가 LG의 3번째 상대인 삼성은 유소년 클럽 최강자다. 또, 삼성은 LG전 직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런 이유로, LG의 열세가 예상됐다.
그렇지만 LG 선수들의 투지가 남달랐다. 페인트 존 쪽으로 처지는 변형 수비를 사용했으나, 선수들의 수비 범위와 에너지 레벨이 높았다. 박스 아웃과 수비 리바운드까지 완벽했다.
백미는 ‘속공 전개’였다. LG는 수비 후 속공을 차곡차곡 해냈다. 선수들의 에너지가 더 올라갔고, LG는 삼성과 간격을 조금조금씩 벌렸다.
차이를 만든 LG는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 루즈 볼 하나 쉽게 내주지 않았다. 파울 개수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LG는 경기 종료 4분 15초 전 31-18로 앞섰다.
선수들의 희망 지수도 높아졌다. 희망은 침착함으로 이어졌다. 침착했던 LG는 남은 시간을 차근차근 소모했다. 삼성을 더 초조하게 했다.
LG 선수들은 지키는 것만 생각하지 않았다. 삼성 림을 더 공격적으로 파고 들었다. 경기 종료 2분 57초 전에도 두 자리 점수 차(32-18)를 유지했다. 승리와 한껏 가까워졌다.
경기 종료 2분 23초 전에는 쐐기 3점포를 꽂았다. 그리고 삼성의 거센 반격을 잘 극복했다. 처음으로 이겼기에, 선수들의 환호성은 어느 때보다 컸다.
LG U18의 승리가 더 값지게 다가온 이유. LG 선수들이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LG가 해낸 기본기는 ‘2가지’였다. ‘투지’와 ‘활동량’이었다.
사진 제공 = KBL
창원 LG는 8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35-24로 꺾었다.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LG는 첫 2경기를 잘 치르지 못했다.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38-59로 패했고, 부산 KCC전에서는 24-57로 졌다. 평균 득실 마진이 ‘-27’. LG의 전력은 약했다.
게다가 LG의 3번째 상대인 삼성은 유소년 클럽 최강자다. 또, 삼성은 LG전 직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런 이유로, LG의 열세가 예상됐다.
그렇지만 LG 선수들의 투지가 남달랐다. 페인트 존 쪽으로 처지는 변형 수비를 사용했으나, 선수들의 수비 범위와 에너지 레벨이 높았다. 박스 아웃과 수비 리바운드까지 완벽했다.
백미는 ‘속공 전개’였다. LG는 수비 후 속공을 차곡차곡 해냈다. 선수들의 에너지가 더 올라갔고, LG는 삼성과 간격을 조금조금씩 벌렸다.
차이를 만든 LG는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 루즈 볼 하나 쉽게 내주지 않았다. 파울 개수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LG는 경기 종료 4분 15초 전 31-18로 앞섰다.
선수들의 희망 지수도 높아졌다. 희망은 침착함으로 이어졌다. 침착했던 LG는 남은 시간을 차근차근 소모했다. 삼성을 더 초조하게 했다.
LG 선수들은 지키는 것만 생각하지 않았다. 삼성 림을 더 공격적으로 파고 들었다. 경기 종료 2분 57초 전에도 두 자리 점수 차(32-18)를 유지했다. 승리와 한껏 가까워졌다.
경기 종료 2분 23초 전에는 쐐기 3점포를 꽂았다. 그리고 삼성의 거센 반격을 잘 극복했다. 처음으로 이겼기에, 선수들의 환호성은 어느 때보다 컸다.
LG U18의 승리가 더 값지게 다가온 이유. LG 선수들이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LG가 해낸 기본기는 ‘2가지’였다. ‘투지’와 ‘활동량’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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